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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 궁금해

[소재 보는 법] 면, 폴리 등.. 옷 소재 장단점 및 혼용률 보는 법이 궁금해!

by 퇴근하는 쏘앵이 2021. 1. 19.

 

안녕하세요. 다양한 분야에 궁금증이 많은 직장인, 쏘앵이 입니다.

 

 

저는 옷을 구매하기 전에 혼용률(=소재 정보)을 꼭 보는대요.

 

 

옷을 구성하는 소재(=섬유)의 장단점이 정말 다르기 때문에, 

 

특히 여름, 겨울에 더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아요.

 

 

"혼용률? 소재 정보가 대체 뭐길래?"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혼용률의 뜻과 섬유의 장단점, 그리고 혼용률 보는 법에 대해 준비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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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to-the-rabbithole.tistory.com/13

[혼용률 활용] 폴리, 면, 레이온 등.. 옷 고르는 법이 궁금해!

안녕하세요. 다양한 분야에 궁금증이 많은 직장인, 쏘앵이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혼용률이 무엇인지, 혼용률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혼용률을 구성하는 섬유들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에

into-the-rabbithole.tistory.com

 


 

 

원단의 원료로 쓰이는 섬유연섬유인조섬유로 나누어 지는대요.

 

 

천연섬유란, 이미 섬유상의 물질을 간단한 물리적 조작만으로 만들어낸 섬유를 말하며,

 

인조섬유는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섬유를 말합니다.

 

 

천연섬유는 좋고, 인조섬유는 나쁜 것이 아닌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대요.

 

 

 

각 섬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혼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혼방된 섬유의 구성 비율을 나타내는 것을 혼용률 (=소재 정보)이라고 합니다.

 

 

 

 

 

 

출처: 왼) 구글 검색, 오) W컨셉_FRONTROW

 

 

 

 

 

 

참고로, 혼용률은 온라인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거나,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옷 안쪽에 달린 케어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연 섬유- #면(COTTON)

 

 

 

 

 

 

 

 

티셔츠에 많이 사용되는은 세제와 열에 강하기 때문에 세탁이 쉬워

활용도가 높은 섬유 인대요.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으며, 정전기 발생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감촉으로 속옷에도 많이 사용되는대요.

 

 

단점은 구김이 잘 생기고, 세탁 시 수축되거나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천연 섬유- #린넨(LINEN)

 

 

린넨은 마 식물 원료로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것이 특징이며,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돼 여름용 원단에 많이 사용되는대요.

 

 

내구성이 좋아 여러 번 세탁해도 원단 손상이 적지만,

 

구김이 잘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천연 섬유- #울(WOOL)

 

울은 한자로 양모(毛)라고 하며, 양, 양류, 낙타류 등의 털을 재료로 만든 섬유를 말하는대요.

 

 

신축성이 매우 좋으며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으며,

 

냉습 감을 잘 다스릴 수 있어 습한 여름추운 겨울 모두 사용 가능한 천연 섬유입니다. 

 

 

울은 섬유의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며,

 

메리노라는 품종의 양털로 만든 울은 '메리노 울'이라고 하며,

 

산양모일 경우 '캐시미어' / 낙타 류일 경우 '알파카' / 토끼털일 경우 '앙고라'라고 합니다.

 

 

 


 

 

 

인조 섬유- #폴리에스테르(POLYESTER)

 

 

폴리라고 줄여서 많이 부르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면의 반대 성향을 가진 섬유입니다.

 

 

탄성이 좋아 구김이 잘 생기지 않으며 내구성이 좋고,

 

물에 젖어도 잘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흡수성과 투습성이 떨어져 정전기가 잘 생긴다는 것입니다.

 

 


 

 

인조 섬유- #레이온(RAYON)

 

 

 

 

출처: 구글 검색

 

 

 

 

비스코스, 비스코스 레이온이라고도 불리는 레이온은 한자로 인견(人絹) 인대요.

 

 

비단 '견'자를 사용하며, 실크와 특성이 닮은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레이온은 흡수성이 좋고 시원하며,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물에 약해 물기가 닿으면 줄어들 수 있고, 주름이 잘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조 섬유- #나일론(NYLON)

 

 

 

 

출처: 구글 검색

 

 

 

 

인조섬유 중 내구성이 가장 좋은 나일론은 오염에 강하며 얇고 가벼워 등산복에 많이 사용되는 섬유 인대요.

 

 

탄력성과 보온성이 좋으며 물에 젖어도 변함이 없지만,

 

더디게 마르는 단점이 있으며,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일론 스타킹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거 같아요.

 

 


 

 

인조 섬유- #아크릴(ACRYLIC)

 

 

부드럽고, 따듯한 것이 특징인 아크릴은

 

다양한 컬러와 저렴한 가격으로 울 대체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대요.

 

가벼우며, 자외선에 강해 변색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습기에 약해 물에 닿으면 빨리 차가워지며

 

정전기가 잘 발생하고, 보풀이 잘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조 섬유-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출처: 구글 검색

 

 

 

 

스판, 스판덱스로 불리는 폴리우레탄은 탄력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 인대요.

 

 

혼용률에 폴리우레탄이 포함되어 있다면 신축성이 있는 옷이며,

 

폴리우레탄의 비율이 높을수록 옷이 잘 늘어납니다. 

 

 

 


 

 

 

섬유의 장단점 활용- #혼용률 보는 법

 

 

 

 

 

출처: NAIN

 

 

 

 

 

 

섬유의 장단점을 알면 옷을 구매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대요.

 

여름 티셔츠를 구매한다고 가정하고, 위와 같이 각기 다른 혼용률이라면

 

 

1. '면 100%' 티셔츠:

 

면 100%이므로, 착용 시 부드럽고, 땀을 잘 흡수해주며, 바람이 잘 통할 거 같아요.

단점으로는 잘 구겨지고, 세탁 시 수축될 수 있겠다고 예상할 수 있어요.

 

 

2. '면 95% + 폴리우레탄 5%' 티셔츠:

 

면 함량이 95%인걸 보니 면의 장단점은 동일하지만, 폴리우레탄이 5% 섞여있어 잘 늘어날 거 같아요.

 

 

3. '레이온 95% + 폴리우레탄 5%' 티셔츠:

 

레이온이 95% 들어있으니 면보다 더 부드럽고, 흡수성이 좋아 땀을 잘 흡수하겠네요.

또한 폴리우레탄이 5% 섞여있어 잘 늘어난다고도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물에 닿으면 줄어들 수 있어 빠른 시간 안에 손세탁을 해야 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가 까다롭겠네요.

 

 

 

쏘앵이라면, 입고 벗을 때 잘 늘어나고, 면의 장점을 가진 2번째 티셔츠를 선택할 거 같아요.

여름에 티셔츠를 자주 세탁하는 저에게 3번은 불편할 거 같네요.

 

하지만, 집에 스타일러가 있거나 손세탁을 귀찮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부드러운 촉감의 3번 티셔츠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혼용률에 따라 원단 가격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섬유 장단점가격을 고려해서 본인이 원하는 옷을 선택하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은 혼용률이 무엇인지, 혼용률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혼용률을 구성하는 섬유들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는대요.

 

 

옷을 사러 매장에 가기에는 코로나가 걱정되고, 온라인으로는 소재를 만져볼 수 없잖아요.

 

섬유의 장단점을 알면 구매 전에 혼용률만 보고도 어떤 소재인지 대충 예상해볼 수 있어요.

 

 

구매 전, 혼용률도 꼭 확인해주세요. ˎ₍•ʚ•₎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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